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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작업실 ]/미발표곡(습작)

[MOL] 02 삶과 사랑, 1996

by K. Martin 2007. 10. 14.

02 삶과 사랑, The Mean Of a Life, 1996

삶과 사랑

모두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살아온 세월들
그저 이 세상의 사랑은 그저 이름만 남은 알 수 없는 존재이다.
도시의 발달로 감정은 없어지고, 답답한 생활로 애정은 사라졌다.
허탈감 밖에 남지 않은 그 속의 삶들

사랑이란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삶에 애정을 불어 넣기 위해 서로서로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기 위해 항상 웃음을 잃지 말자.
사랑 가득 담은 삶이 되도록.

적당히 고1스러운 가사? 고1스러운 보컬???
요즘엔 고등학교 1학년이면 거의 어른이고,
노래 잘하는 친구들도 무지무지 많지만,
그시절 난, 참 어렸거든. ^^ [ → 고 1때 사진보기 ]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요즘 사람들은 사랑해!라는 말에 인색하다고,
친구들간에도 엄마랑 아들 사이에도, 선생님한테도
사랑해!라고 말할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 말씀에 영향을 많이 받은 가사였던 것으로 기억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