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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첩 ]/일상의 사진들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날



나른하고 무더운 오후.
땀나는 언더박스에 박혀 테스트중인 우리들의 일상이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용 카메라에 잡혔다.


나, 현준이, 정문이, 용운씨.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는 8월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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