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멜론', 일주일만에 음악 사이트 4위 올라

<아이뉴스24>
SK텔레콤의 뮤직포털 사이트 '멜론'이 서비스 시작 일주일만에 음악 서비스 사이트 순 평균 방문자 순위 4위에 올랐다.

24일 웹사이트 분석 기관인 랭키닷컴(www.rankey.com)에 따르면 멜론은 11월 2주(11/14~11/10) 약 4만 7천명의 방문자수로 음악 사이트 4위를 기록했다.

랭키닷컴 자료에 의하면 멜론은 오픈 예정일이었던 15일에는 서비스 지연으로 약 2만 명이 방문하는데 그쳤으나 서비스가 정식 오픈된 16일에는 8만 6천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음악 서비스 사이트 1위는 점유율 67%를 차지하고 있는 벅스로 11월 2주(11/14~11/10)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0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 뒤를 맥스MP3가 일 평균 방문자 약 15만명으로 2위, 인라이브가 약 6만 명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1주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멜론의 행보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이지만 랭키닷컴 측은 "이제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 이벤트 등 활발한 마케팅이 이어지면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25일 LG텔레콤의 유무선 통합 음악 사이트 '뮤직온'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음악 사이트들의 순위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함정선지가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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