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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영재. 부산땅을 밟다.


런던에서 만난 내 친구 영재.
녀석이 부산에 내려왔다.


회를 쏘겠노라 큰소리 쳤건만
자금난의 압박으로 도리어 내가 술을 얻어먹는 형상이라니.


쪽팔리지만, 그 또한 친구니까 가능한 일 아니겠는가 -_- (애써 변명....)


여하튼,
그렇게 그렇게 녀석의 부산여행은 끝이났다.


사진은 둘째날 아침,
달맞이고개의 찜질방에서 나오면서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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