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연애중 썸네일형 리스트형 "6년째 연애중"으로 본 남녀의 심리 6년째 연애중은 오래사귄 커플들 (굳이 6년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때로는 즐겁고 과장되지 않게, 때로는 간이 철렁 내려 앉을 정도르 뜨끔하게, 또한 때로는 세상이 무너질 것 처럼 그리고는 더이상 사랑이 안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아프게 그려지고 있다. 영화는 그렇게 몇몇 가지의 에피소드들 속에서 남녀의 심리를 비교하고 있다. 남자라면 남자편을, 여자라면 여자편을 들게 되고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투덜투덜 상대방에게 정말 그러냐고 묻고 말법한, 각자 동성의 입장에서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몇몇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남녀의 심리를 정리해 본다. 커플의 다툼, 그리고 남녀의 대처 방식.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남자가 낮술을 먹는바람에 장농면허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