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티즌1 신해철, 언론과의 전쟁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오늘에서야 신해철닷컴에 들어가 보았다. 찌라시 언론과 귀얇은 개티즌. 현실에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선택이 아마도 홈페이지 개설과 직접소통이 아니었을까. (예전 고스트네이션에서 보는 그의 모습과는 또 다른 지극히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모습이랄까) 그가 홈페이지에 올린 서너 줄의 글이 기사화 되는 현실이 우습고 기가막혀서, 한참을 뒤적뒤적 그렇게 홈페이지 구석구석을 돌아 다녔다. 그리고 학원 광고니 뭐니 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의 해명으로 완전히 의문이 풀렸다. 믿을 것이 없는데 믿지 않으면 무지해지고, 정답과 오답을 가릴 능력은 안되는데 정답은 알아야겠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나의 언론에 대한 생각은 그렇다. 당최 요즘의 기사들은 어떤것을 사실로 믿고, .. 200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