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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 ]/영상 분석(Visual Analysis)

웃음이 넘치는 교실 with Matthew Weathers

by K. Martin 2010. 5. 26.
한 수학 선생님의 멋진 영상을 보고,
언젠가 나도 꼭 한번 저런 멋진 일을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 2009년 Halloween Class Video 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Matthew Weathers 교수의 첫 번째 작품으로,
Halloween Day에 수업하는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의 정성이 돋보인다.




2. April Fools(4월 1일 만우절)에 수업한 이 영상은,
Matthew Weathers의 그림자와의 해프닝이 우습다.
학생들이 얼마나 즐거운 방학을 맞았을지 영상의 웃음소리만 들어도 상상이 된다.
(1번 보다는 이 영상이 훨씬 짧고 굵다!)



켄사쿠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퍼옴

시간강사 시절,  
내가 수업할 때 했던/할 수 있었던 이벤트라고는
첫 수업에 책소개만 하고 마쳐 주는 것이 다였다.
그나마 요즘엔 학비가 너무 비싸서 그런 것 조차도 미안한데,
동영상을 보며, 참 정성스럽고, 진짜 학생을 생각하는 선생님이란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나저나 동의대 프로그래밍기초 수업듣던 친구들, 다 뭐하고 지내는지 모르겠네..)


3. 아래는 Matthew Weathers 교수가 직접 설명하는 제작방법이다.
자기는 마술사가 아니고 선생이기 때문에 제작 방법을 기쁘게 공개하고자 하는 것이며,
또한 선생이기 때문에 비슷한 형태로 활용할 시 그 내용을 자기에게 리포트로 제출하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문득 카페를 통해 알게된-일전에 블로그에도 소개한 바 있는-
투리니님의 수업(초등학교 교실에서 만난 AR(증강현실))이 문득 생각 나는 것도
가르침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Matthew Weathers처럼, 투리니님처럼 노력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또한 열심히 노력 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