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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일상다반사 ]/문화생활 (영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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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좀 많이 아파서 병간호를 위해 팔자에 없는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꼭 보고싶다던 영화를 보게 되었으니 바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중반부에 이르기까지, 피아노 선율에 감동하면서도, 분명 저 아이(샤오위)는 '귀신'일거라고 스스로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반전이 되어 돌아온 영화. - 판타지멜로물이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기억..
서로 사랑하지 아니하고, 헐뜯고 비난하고 전쟁을 일삼고. 그렇게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이 땅에 홍수를 만들어 그 죄를 벌하였다 했던가? (자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지만서도.) 왓치맨. 세상에 성경이 생긴 이유를 말해주는 것 같은 씁쓸한 이야기. 죄를 짓는 것도 인간이오. 그 죄를 벌하는 것도 인간이며, 반성하고 다시 서로를 사랑하는것들 또한 인간이다.
참 재미있는 영화 작전. 이 영화의 작가는 과연 주식으로 돈을 벌었을까? "되는놈은 뭘 해도 되고, 안되는 놈은 X나 노력해도 안되" 권선징악적 결말과, 회사의 정보를 잘~ 알고 가치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 투자를 잘 하는 방법이라는 기본서적인 내용이 마음에 드는 영화. 그것 역시 작전은 아닐까? 영화 작전 예고편 덧. 마지막 씬의 김민정은 정말 최고였다.
0. 영화 밖 이야기 영화를 보는 내내, 뒷자리의 뭐가그리 즐거운지 히히덕거리며 웃고있었다. 영화가 끝이나고, 앞에 있던 중년의 남자는 씹할놈들! 이라는 욕을 남겼다. 나는 그리고 내 여친님은 재미있게 본 영화를 폄하하는 것에 한 번,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모습에 한 번씩 마음이 상했다. - 이하 스포일러 있음 - 1. 영화에서 부터 썩 깔끔한 내용(소재 자체가)은 아니지만, 분명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부분부분 외설적인 ..
< 스포일러 있습니다. > 영화를 보기 전에.. "왜! L은 죽지 않는거냐?" 요따위 스포일러 댓글을 먼저 접하고 보게된 영화 데스노트 L : 새로운 시작 (Change the World). 그게 또다른 반전이 될줄이야. 쿠훗. 영화 초반부, 일찌감치 L은 데스노트를 태우고, 사신은 데스노트를 태운다고 그 안에 적힌 내용 - L은 데스노트 2편 라스트 네임에서 라이토에게 이기기 위해 자기의 이름을 직접 데스노트에 쓴다. - 은 변하지않..
6년째 연애중은 오래사귄 커플들 (굳이 6년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때로는 즐겁고 과장되지 않게, 때로는 간이 철렁 내려 앉을 정도르 뜨끔하게, 또한 때로는 세상이 무너질 것 처럼 그리고는 더이상 사랑이 안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아프게 그려지고 있다. 영화는 그렇게 몇몇 가지의 에피소드들 속에서 남녀의 심리를 비교하고 있다. 남자라면 남자편을, 여자라면 여자편을 들게 되고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투덜투덜 상대방..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왠지 공익광고마냥, 너무 봉사정신을 머릿속에 주입시키는 것 같아 약간은 거부감이 느껴졌던 영화. 어쩌면 그것은 현재의 나의 모습에서 느끼는 부끄러움의 표출인지도 모르겠다. 현실과 이상간의 조화가 잘 짜여진 영화의 구성이 인상적이었고, 황정민의 연기 또한 마음 푹~ 놓고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전지현 때문에 안보고 싶었던 영화였지만, 마지막 장면이 '엽기적인 그녀'의 그것과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 빼고는 괜찮았던..
이 영화의 주인공이고 싶다.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되고 싶다. 런던에 있을 때, 공원에서 기타치며 노래 부르던 일. 음악상가에서 주인 허락을 받고 피아노 치던 일. 길에서 음악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일 등 나에게도 충분히 있었고, 있을법한 일들이 많았던 덕에 더욱 와닿았던 영화 그리고 한 번은 꼭! 내 노래를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리라 되새기는 모습 까지도 많이 닮아있었던 내게는 그런 의미가 되어주는 영화 ONC..
황금나침반을 움직이는 자, 세상을 움직일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 각각의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황금나침반’으로 절대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은 모든 세계를 혼돈에 휩싸이게 한다. 학자이자 탐험가인 아스리엘 경은 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미지의 물질 ‘더스트’를 노스폴에서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해 신세계를 찾아볼 것..
2007년 11월 위대한 영웅이 깨어난다! 신과 인간, 괴물과 영웅이 공존하는 암흑의 시대. 호르트가르 성 사람들은 밤마다 용사들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납치해가는 정체불명의 괴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이때 젊은 용사 하나가 바다를 건너 그들을 구하기 위해 도착한다. 그는 인간들을 구원할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전사 베오울프! 그가 맞서야 하는 괴물은 인간 세계를 장악하려는 마녀와 온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절대악과 손잡은 왕 사이에서 태어난 괴..
언젠가, 내가 음악인으로써의 꿈을 접고 컴퓨터공학도로써의 길을 가게 된 계기가, 우연히 타고난 재능이 너무 뛰어난 친구를 보았는데, 노력도 나보다 스무배는 더 하던 모습을 보고 나서였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던가? 혹자는 어거스트 러쉬가 음악영화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음악이야기라기 보다는 고아로 버려진 아이, 그 아이 부모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극적인 상봉을 그린 휴먼드라마에 가깝다고 본다. 음악은 그 매개일 뿐. 기타를 처음 만져보..
007을 능가하는 첩보전, 다이하드 4.0을 능가하는 종합 선물 세트, 본 얼티메이텀 여친님과 며칠상간으로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를 급하게 보고 영화를 본 덕에, 내용도 쫙~ 이어지고 감동도 세 배! 3편짜리 영화로 따져도 나의 감동은 반지의 제왕의 그것보다 훨씬 더했던 것 같다. 제이슨 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랄까 자신을 주변으로 한 비밀을 캐가는 과정이랄까, 놀랍고도 때로는 무모한 도전이 펼쳐질 때 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정말..
곽경택식 사랑 영화. 사랑 신파라 유치하지만, 신파라 더 와닿았다. 비 현실적인 내용이지만, 그러기에 더 현실적이었을 수 있었을까. 영화를 다 보고나면, 그리고 남자라면, 내가 저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 여자를 향해 목숨을 바치고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지랄같네, 사람 인연. 친구 처럼, 명 대사들이 히트를 칠 것 같다. 곽경택 감독님 무릎팍 나와서 주진모 연기 잘한다고 극찬을 했..
아! 뺀드 하고 싶구나! 영화 즐거운 인생 주의 : 이하 스포일러 있음 은행에서 정리해고 된 뒤, 학교 선생님의 백수 남편으로 놀고먹는 기영씨(정진영 분). 하루 용돈 만원. 원래 밴드의 기타이자 보컬을 맡았던 상호의 죽음을 계기로 밴드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른다. 돈 잘버는 가장이었던 성욱씨(김윤석 분), 그는 회사에서 짤린 후 낮에는 퀵서비스,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가족들을 먹여살린다. 부인은 금새 남편이 복직할 것으로 믿고 아이들을 ..
사상에서 유명한 최뼈다구해장국에서 밥을 먹기 위해 찾은 사상. Apple 아울렛 쇼핑을 하고 보게 된 영화. 영화 초반의 분위기는 흐르는 강물처럼 같이 잔잔하기도 하고, 왠지 아메리칸 파이 같이 고딩스럽기도 한 것이 무난했지만,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조여오는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땀나게 했다. 줄거리 : 우연한 자동차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케일은, 방황끝에 선생님을 폭행하고 90일간 집에서 같혀 지내야하는 벌을 받게 ..
8월 1일. 개봉날 영화를 본다는 것은 남들에게 나의 감상을 먼저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다. D-WAR.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꼭 한번 보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을법한 영화다. D-WAR는 대단한 영화다. 영구아트의 그간 노하우가 집적된 그래픽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대한민국 혹은 동양의 전설들을 이렇게 외국사람들이 잘 알수있게 만들어진 영화도 드물다. 영화 곧곧에서 묻어나는 우뢰매적인 공중곡예와 영구스러운 몸개그, 심형래..
락가수 달호와 그의 친구들 도시락(City + Rock) 삼인방은 락음악을 하기를 꿈꾸고 있지만 현실은 밤무대 3류 가수 반주밴드다. 우연한 기회에 가수를 시켜주겠다는 제의를 받은 달호는 친구들을 버리고 상경하지만, 허름한 기획하의 사장은 달호에게 뽕필~이 느껴진다며 락이 아닌 트로트를 제안하고, 트로트는 촌스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락가수 달호는 마냥 부끄럽기만 하다. 계약금 배상문제, 그리고 이쁜 아가씨 때문에 결국 음반까지 내게 되니..
김아중의 재발견 김아중이 도대체 뭐 어쨌다고? 몸매 좋으면 뭐... -_- 라고 생각했던 내가, 김아중의 열광 팬이 되기로 한 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완전 귀엽고, 몸매 완전 이기적이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쿄효~ 덧붙이자면, 뚱뚱한 김아중도 귀여워져버렸다. 김아중의 Beautiful Girl 과 Maria 가 계속 귀에 맴도는구나. 본격적으로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서, 성형문화를 조장하니 어쩌니 쌩트지만 안잡는다면, 너무나 감..
12월 10일 일요일 오후 운좋게도 무대인사 온 임수정과 비를 볼 수 있었던 달콤쌉싸름한 영화였다. 무대인사 덕분인지, 인산인해를 이룬 대영시네마 앞을 뚫고 영화관에 들어선 나는, 그 정지훈 얼굴 좀 가까이서 보겠노라고 위험을 무릅쓰고 난간에 걸쳐있는 사람들을 앞에 두고, 멀~~~~리 앉아 임수정 얼굴만을 뚤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말을 참 또박또박 잘했다. 그것도 서울말로. 므흣.. 무대인사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하고도 한~참동..
간만에 또 한편의 좋은 영화를 찾았노라. 보았노라~ 즐겼노라~!!! 천하장사 마돈나. 여자가 되고 싶은 (정확하게, 성전환 수술이 하고싶은) 오동구와, 주변 연기자들의 연기 모두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영화. 딱딱 맞아 떨어지는 춤 동작(최근 써니텐 광고) 만큼이나 멋진 씨름 장면, 동구친구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하고싶은일을 찾아 좌충우돌 생활하는 모습, 그리고 오동구가 남자 대 남자로(?) 아버지에게 맞는 충격적인 장면 까지도 지..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였던가! 주말까지 참을 자신이 없어서, 연구실 사람들 꼬득여서 단체로 "괴물" 보고 왔다. 첫날이고 평일이라 사람 별로 없을줄알고 예매 안했는데, 맨 앞줄에 누워서 보게될 줄이야! 어느 평론가가 그랬던가. 괴물은 주류영화이면서도, 저예산 아트 하우스 영화인 척 행동한다. 라고...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영화이지만, 그것이 절대 봉준호 감독을 흠잡지 못할 만큼 모든 면에서 완벽을 기한 작품. 반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