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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작업실 ]/동요

별이되어 2007 별이되어 2007 별이 되어 작사 김형주 작곡 구경모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고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빛을 전해준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없어선 안될 소중한 친구 어린이의 꿈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는 마음을 안고 밝은 빛으로 세상에 푸른 꿈을 전하자 우리도 이제 세상을 반짝일 작은 별이 되어 고운마음 반짝이는 마음으로 빛과 꿈을 전하자 얼마전 녹음실에서, 한 동요선생님께서 예전에 써둔 별이되어란 곡을 동요제에 출품을 하고 싶다며 연락을 해왔다. [ 이전 버전 들어보기 ] 그리고, 목요일날 찾은 녹음실에서 새로운 2007년 버전의 별이되어를 들었다. 은수가 부른 솔로곡의 분위기와는 물론이고(사실 은수가 원곡 맛을 가장 잘 살리고 노래도 최고였지), 예전에 희연이랑 아이들이 함께..
꿈꾸는 찰흙마을 꿈꾸는 찰흙마을 - 신희연 꿈꾸는 찰흙마을 작사/곡 : 구경모 우리 모두 옹기종이 모여서 작은 우리마을 만들자 꿈을담은 찰흙으로 우리 마을 만들자 우리들 공부하는 학교만들고 집 앞 놀이터도 만들고 엄마아빠 다 함께 살아갈 어여쁜 집도 만들자 예쁜 꽃도 커다란 나무도 내손으로 만들어갈 때 우리들 꿈꿔왔었던 작은 소망 조금식 이뤄지겠지 가사 쓸때 의도는 그리고 가사의 내용은 절대 그렇지 않은데 노래가 조금 우울한 분위기인 덕분에, 가정을 잃은 아이가 찰흙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는것 아니냐는 질문을 간혹 받는다. 또 혹자는 니얘기 아니냐며 괜히 찌른다... -_-
놀이터 놀이터 곡을 쓰고 처음 피아노 편곡을 한 곡. 원곡은 동요에는 잘 안맞는 12/8박자 곡이지만, 4/4 곡으로 편곡하였다. 덕분에 의도한 재즈적인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지만... 놀이터 작사 : 이은하 작곡 : 구경모 우리동네 아이들세상 놀이터에는 우리들의 일곱 빛 무지개 꿈이 놀고 있죠 휘익~ 그네를 타고 구름 따라가볼까 씽씽~ 미끄럼 타면서 바람 잡아볼까 저녁노을 빨갛게 물든 하늘을 보며 우리 꿈을 하나 둘 예쁘게 그려봅니다. 그리고 이건, 문화회관에서 공연할 때 사용했던, 놀이터 락버전 MR. 놀이터 Rock Ver. (MR) 편곡을 애들 연습하기 까다롭게 해둔 덕에, 공연 올라가서 실수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_-
별이 되어 정. 은. 수. 나에게 창작동요제의 기쁨을 알려준 주인공. 앞서 내 처녀작 맑은하늘을 그려요를 불렀던 정아와 함께 가장 아끼는 동생이었는데.. 후훗.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이 노래를 불렀던 시기가 초딩 6학년때였으니, 내년이면 수능을 치겠네. 녀석. 나처럼 술먹고 속버리고 다니면 안될텐데.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려나 모르겠다. 별이 되어 (정은수) 임창정의 '별이 되어'가 아니냐며 놀림을 받기도 했던 곡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제일 아끼는 노래이며, 이후 중창버전으로 편곡되어서도 불리어졌다. 별이 되어 (신희연 외) 별이 되어 작사 김형주 작곡 구경모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고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빛을 전해준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없어선 안될 소중한 친구 모든 어린이의 ..
맑은 하늘을 그려요 처음 동요란걸 쓰게 된 것은 "한 번 써보면 어때요?"라는 주변의 제안 때문이었다. 그때만해도 동요쯤 그냥 쓰면 되는걸꺼라 생각했다. 처녀작 -_-;; : 맑은 하늘을 그려요 맑은 하늘을 그려요 - 노래 한정아 사알짝 구름너머로 맑은하늘을 그려보아요 바람의 손을 잡고 소근대는 하늘을 파랗게 그려요 랄랄라 정다운 노래를 부르며 환한 웃음 함께 지으며 보이지 않는 세상도 파란 하늘 속에 그려요 아이들이 악보 보고 피아노치고 노래하고 화음넣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귀여워하고 즐거워했던지. 반면 내가 노래를 엄청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느꼈다. 아이들의 음역대, 호흡을 생각하지 않고 완전 내위주로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 어른들의 노래가 feel이라면 아이들의 노래는 동심이다. 멜로디라인의 감동도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