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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다대포 조개구이 먹으러 가다!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 조개 1번지 와~ 맛나는 가리비다! 15,000원 정도면 두 사람이 가서, 피조개, 키조개, 백합, 가리비 등을 맘껏 먹을 수 있고, 후식으로 맛있는 라면도(2000원이던가?) 먹을 수 있다. 해산물엔 쏘주가 제격이지만서도, 부드러운 청하도 기가 막히다. 아~ 생각난다. 오늘밤, 조개구이에 소주 한 잔.
음악과 여유.. :: The Shadow of the Passion SLRCLUB.COM 에서 가져온 모기님의 글과 사진. 내 사진을,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이렇게 멋지게 찍어 준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니던가. 음악과 여유.. by 모기™ 다대포에 가니 학생으로 보이는분이 섹스폰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추운 날에도.. 이렇게 연습을 많이하는거 보니... 음악에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 졌습니다... 음대를 지원하는 학생일지도 모르나...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젊게 봐주셔서. 물론 멀리서 몰래 직으시느라 얼굴을 자세히 못보셔서 그런 것이겠지만.. ^^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소리도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덧. 2006년 마무리 포스팅은 따로 안하렵니다. 마틴블로그를 찾아주시고 항상 따뜻한 말씀 전해주시는..
잠시만 안녕 매주.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일요일이면, 다대포 바닷가에 나가 두~세시간 섹소폰 연습을 하곤 한다. 워낙 소리가 큰 녀석이라 불데가 마땅치 않고, 집에서 츄리링 바람으로 10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곳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의 모델이 되어 주는 것을 즐기게 된 것도 한가지 이유이리라. 런던에 있을 때, 노래방 한 번 가는게 너무 비쌌던 그 때는, 통기타를 들고 공원엘 자주 나갔다. 통기타를 들고 한두시간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부르고 나면 속이 다 후련해 졌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노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면 그들과 함께 도란도란 한국이야기를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런던을 추억하며, 모르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 또한 내가 다대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