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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

[10월24~25일] 미스터빅 내한공연 아~~~~~~~~~~~~~~~~ 진~~~~~짜 가고싶다!!!!!!!! 원년멤버로 다시 뭉친 그들. 왼쪽에서 두 번째가 마틴(많이 늙으셨다)형님 같이 가실분 손~ ---------------------------------------------------------------------------------------------------------------- [공연정보] - 공 연 명 : 미스터빅 월드투어 내한공연 - 공연일시 : 2009년 10월 24일 오후7시, 10월 25일 오후6시 - 공 연 장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제1체육관) - 티켓 가격(부가세포함) : 스탠딩R석 110,000원 / 스탠딩S석 99,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8,000원 / A석 66,000원 관련글..
성공한 e-랜서 성공한 e-랜서는 무슨일이든 미루지 않고 바로 시작한다. 성공한 e-랜서는 작은 자투리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 이동시 차 안에서 어학용 테잎을 듣거나, 일과 관련된 분야의 잡지나 책을 읽는다. 성공한 e-랜서는 자신이 최고로 능률이 오르는 시간이 언제인가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을 처리한다. 성공한 e-랜서의 태도는 항상 낙천적이다. 안되는 일이란 없다. 긍정적인 태도가 나의 성공을 불렀다. 성공한 e-랜서에게도 잡무는 있다. 그러나 나는 어쩔수없이 생기는 자질한 업무들을 한데 묶어서 한꺼번에 처리한다. 성공한 e-랜서는 정신 집중해야 하는 창조적인 업무는 행정적 업무와 분리시킨다. 성공한 e-랜서는 한번 손대기 시작한 일은 가능하면 끝을 낸다. 성공한 e-랜서의 책상은 항..
DIY 생일선물, 유리병액자 만들기 여친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유리병액자를 만들어 선물했다. 아래는 그 제작과정이다. 1. 빈병 모으기 다양한 뚜껑 색생을 고려 여러가지 종류의 음료수를 두루두루 마셨다. 알로에와 매실음료는 병이 녹색이라 뚜껑만 사용하고 병은 그냥 버렸다. 병에 붙은 라벨은 석유류의 액체에 잠시 담그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나는 살충제를 이용하여 쉽게 떼어낼 수 있었다. 2. 뚜껑 라벨 만들기 포토샵으로 동그란 라벨을 만들었다. 상자에 넣어서 위에서 볼 때도 이쁘게 보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3. 라벨 붙이기 4. 사진 잘라 병에 넣기 미리 인화해둔 사진을 적절한 높이(6cm정도)로 자른 후 돌돌 말아 병에 넣는다. 병 속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사진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바싹바싹 잘 말려두는 것..
[ 축! 1,000,000 HIT ] 2004년 10월 7일, 작은아이들 "잡담" 음반과 파도소리 1집 "시작" 음반의 소개를 시작으로 시작한 마틴블로그가 2009년 7월 19일, 100만히트를 달성 하였습니다. 웹제로 1G 계정에서 테터툴즈로 시작한 마틴블로그는 2006년 8월 4일, 텍스큐브로 집을 새단장 하였다가, 2008년 9월 4일, 트래픽 문제로 티스토리로 그 둥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마틴 블로그 닷 넷에는, 일상다반사 등 7개 대분류, 최근 근황 등 41개 소분류에, 총 734개(비공개글 포함)의 글이 등록되었으며, 주요 글들로, 2007/08/14 THE LAST GOODBYE (K. Martin) 2006/12/31 음악과 여유.. :: The Shadow of the Passion 2006/08/01 Part. I 내 생..
'행복을 찾는 나만의 방법'을 읽다. 후불제 민주주의 그저 조금이라도 덜 불행한 마음으로, 또는 조금이나마 더 행복한 마음으로 내 소망과는 정반대로 가는 세상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쓸 만한 답을 찾은 것 같기는 하다. '행복을 찾는 나만의 방법'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현실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현실 속에서 나와 남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데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일을 찾아 실천하는 데서 완결된다. - 유시민, 후불제 민주주의 中에서 책을 읽는 내내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답답한 속에서도 답을 내어주는 위의 글귀가 당장의 내 몫을 말해주는 것 같아 위안이 된다. 헌법을 이해하는데에 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편지로 본 우리들의 할 일 아래의 글은 2008년 7월, 국가 기록물 유출과 관련하여 생긴 문제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이명박 대통령께 직접 쓴 편지 전문이다.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봉하마을에 조문 다녀왔습니다. 2009년 5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5일째. 울화병이 날 것 같은 내 정신상태를 다잡고 싶은 마음에 오경원 선배와 조문을 다녀왔다. 가고싶은 마음은 진작부터 굴뚝같았는데 그게 차가 없으니 참 쉽지가 않더군. 이 뚜버기 인생 -_-;; 어제(26일), 부산에서 7시 넘어 출발했다가 다섯시간을 기다렸다는 모카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퇴근하자마자 옷 갈아입고 서둘러 김해 진영으로 향했다. 요기는 대강 소시지햄버거로. 진해에서 6시 10분에 출발하여, 봉하마을 도착한 시각이 7시 30분. 진영에서 회사를 다닌 이력이 있는 선배님 덕분에, 공설운동장이 아닌 봉화마을 입구 회사(공장)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있어 걷고 기다리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다. 이미,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조문을 마치고 김..
서울역 분향소에서 - 유시민 의원의 추모글 서울역 분향소에서 유 시 민 연민의 실타래와 분노의 불덩어리를 품었던 사람 모두가 이로움을 좇을 때 홀로 의로움을 따랐던 사람 시대가 짐지은 운명을 거절하지 않고 자기자신밖에는 가진것 없이도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갔던 사람 그가 떠났다 스무길 아래 바위덩이 온 몸으로 때려 뼈가 부서지고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껴안고 한 아내의 남편 딸 아들의 아버지 아이들의 할아버지 나라의 대통령 그 모두의 존엄을 지켜낸 남자 그를 가슴에 묻는다 내게는 영원히 대통령일 세상에 단 하나였던 사람 그 사람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