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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난시가 많이 심해졌다는군

눈이 침침한것이 촛점도 잘 안맞고,
안경 알에 기스도 많이 난 것 같아 알을 바꾸러 다녀왔다.

난시가 많이 심해졌다. 어쩐지.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는 내 위장 뿐만 아니라 온몸 곳곳을 파고들며 난장을 부리는구나

눈을 깜빡거린 후 촛점을 맞추는데 짧게는 2~3초 길게는 4~5초의 시간이 소요되는 현상을,
안과에서는 안구 근육이 약해졌다고 설명을 했다.
그리고 컴퓨터작업이나 TV시청 처럼 한 곳을 오래 쳐다보는 일 같은거 하지 말고,
눈을 자주 깜빡이며 먼 곳 가까운 곳을 번갈아가며 두리번 두리번 하라고 했다.
젠장. 눈 근육도 역시 운동부족이란말이더냐!!
아마도 3주 연짱으로 안쉬고 일을 한 덕분이 아니겠는가.

눈이 바싹바싹 타들어갈 듯 마른다.
난시가 가져다준 이놈 편두통은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

아. 스트레스. 피로. 스트레스. 피로. 스트레스. 피로.

어디,
한 3박 4일,
푸른 산과 강이 있는 곳으로 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푸른 숲에 내 눈을 운동하며
쬐끔만 쉬고 싶다. 정말.




제주도 어떨까?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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