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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주저리 주저리

1월의 마지막 날.



1월도 다갔구나.
2007년도 벌써 1/12이 지났다.


매번 지나고 나서야 느끼는 것이지만,
할 일 많다고 툴툴거리기만 했지
정작 해둔건 별로 없는 것 같네.


강물이 흐르듯,
저렇게 슬로프를 타고 미끄러져 내리듯,
모든 일이 술술 알아서 흘러가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재미가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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